산타클로스는 실제 인물이었다. [이갑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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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실제 인물이었다.


이갑선 장로(대자연마을경로당 회장, 도마동침례교회 장로)

 

매년 이맘때면 번화한 거리엔 구세군이 자선냄비가 등장해서 방울 종을 딸랑딸랑 흔들고 이곳저곳에서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오색 찬란한 빛을 비추며 인류의 희망과 기쁨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한편 빨간 두건에 빨간색 옷을 입고 하얗고 풍성한 수염을 기른 뚱뚱하고 인자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풍성한 선물을 가득 담아 여덟 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이브에 방문한다고 가상해보자 코로나로 힘들고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타클로스는 정말로 있을까요, 없을까요? 그는 실존의 인물일까요, 동화 속 가상의 인물일까요?

 

산타클로스는 정말로 있었습니다.

280년 지금의 터키에서 태어난 니콜라스가 주인공입니다. 니콜라스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기부하고 멀리 떠나 수도사가 되어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숨을 거둔 날이 126일이었습니다. 죽은 후에 사람들은 그를 성인으로 추대하고 (St.) 니콜라스라고 불렀는데요. 지금도 북유럽에서는 126일을 성 니콜라스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못지않게 중요한 기념일로 어른들은 집 안팎을 장식하고, 어린이들은 세인트 닉에게 쿠키와 사탕을 받으려고 신발을 바깥에 내놓는데요. 세인트 닉의 네덜란드식 애칭이 신터클라스입니다.

 

신타클라스를 기념하는 전통은 북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에 의해 퍼졌고, 영어식으로 산타클로스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15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터키의 성인 니콜라스가 네덜란드에서 신터클라스로, 그리고 미국에서 산타클로스가 된 것입니다.

 

그러다 오늘날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것은 소설가 워싱턴 어빙이 그의 소설 뉴욕의 역사에서 세인트 니콜라스를 뉴욕의 수호성인으로 만들면서부터입니다. 그런데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통해 집에 들어온다는 이 난데없는 이야기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1841년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 상점 주인의 가게 홍보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보여주면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거라고 여겼지요. 그래서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남자를 고용한 다음 상점 굴뚝에 올라가 있도록 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하얀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는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1931년 코카콜라 광고에서 시작됐습니다. 빨간 옷은 코카콜라의 로고 색깔을, 길고 풍성한 하얀 수염은 거품을 상징합니다. 아마 처음에는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날씬한 몸매였다가 점점 뚱뚱해졌을 것입니다.

 

기업의 홍보나 광고에서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테마와 색상이 중요한데 코카콜라의 상징적 이미지를 산타클로스에 초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노인들의 은신 폭은 더욱 좁아졌습니다. 춥고 외로운 노인들이 맞는 올해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어느 때보다 힘든 날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용기를 잃거나 주저앉아선 안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나 자신을 지키는 건강한 선물입니다. 인류와 질병은 지구가 존속하는 날까지 싸우면서 공존할 겁니다.

 

202012월 크리스마스엔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삶을 뒤돌아보고 2021년에는 더 큰 믿음으로 승리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어서 늘 건강하고 행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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