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寫眞館(자유사진관-john 8:32), “어? 자유(自由)가 없네”

<사진=이연희 기자>

<출처=뉴데일리>
대전시 서구 월평동 누리네거리에 걸려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 현수막.
“힘찬 새해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라는 문구에 자유(自由)가 빠져 있다는 것을 대부분 시민들은 모를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일보 2018년 2월 3일자 사설은 ‘제왕적 대통령제 안 바꾸고 자유민주 흔들려면 개헌 왜 하나’였다. 이 사설은 ‘自由’ 삭제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회민주주의 등 세계 각 체제가 저마다 민주주의를 내세운다. 주민을 인간 이하로 짓밟는 북한조차 자신들을 ‘인민민주주의’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체인 자유민주주의는 다른 서구 선진 민주 체제처럼 시장경제와 국민의 자유·자율을 토대로 하고 있다.
민주당 대변인이 말한 ‘(자유를 뺀) 보다 넓은 의미의 민주주의’는 무엇을 말하며 어디를 지향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