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 대전시당, “월드컵 보러 사라진 서구의원, 멈춰 선 서구의회에 주민들은 분노한다.”
최근 대전의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최규 의원의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현지 방문으로 인한 무단 잠적이 서구의회를 멈춰 서게 했다. 처음 이러한 풍문이 들려올 때까지만 해도 사실이 아닐 거라 생각했다.
최 의원은 현재 서구의회 예결위원장이며 주민들이 열심히 일해달라고 3선을 안겨준 선출직 의원이기에 충격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카타르 방문은 사실이며 카타르 대사관 측 초청으로 거절이 쉽지 않아 방문했다는 최 의원의 해명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최 의원에게 묻고 싶다.
타국의 대사 초청은 중요한 일이고 주민과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은 일인 것인가?
최 의원은 3선의 선출직 의원이며 의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민예산 심의가 해야 할 일이지 외교관의 업무가 아닌 것이다. 본분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인지 최 의원에게 묻고 싶다. 또한 문제가 커지자 급조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최 의원의 카타르행으로 인한 8일간의 무단 잠적 기간 동안 서구의회는 멈춰 섰다. 본분을 망각한 채 월드컵 현지 방문을 하는 동안 주민들은 밀려버린 주민예산심의의 피해를 떠안아야 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청년들은 허탈감과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보고 배워야 할 정치인 것인가? 1982년생으로 지역 내 대표적 청년정치인으로 유명한 최 의원에 이러한 낮 뜨겁고 실망스러운 행보는 결국 청년정치의 설자리를 잃게 만드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또한 대전시민으로서 본인의 본분을 잊고 잘못된 행동에 변명으로만 일관하는 최 의원은 즉각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길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최 의원에 대한 제명 등의 징계를 빠르고 확실하게 추진하길 바란다. <편집=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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