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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목회자가 정치하는 이유? 윤양수 대전중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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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목회자가 정치하는 이유? 윤양수 대전중구의회 의장

 

사회복지사이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오송봉산교회 윤양수 담임목사가 지난 6.1지방 선거에 출마해 대전 중구 구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윤 의원은 대전중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목회자인 윤양수 의장에게 목회자가 정치하는 이유와 대전 중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물었다. <대담=굿처치뉴스 발행인 양기모 목사>



Q. 취임 소감

·     의장 선출 당선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23만 구민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경기 침체와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분들께서는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계신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제9대 중구의회는 중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서 의회의 문턱을 낮추어 각계 각층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오로지 구민의 뜻에 비추어 건전하게 견제와 감시하고 구민의 뜻에 부응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협치와 협력하고자 합니다.

 


Q. 목회자가 정치와 행정을 하게된 이유는?

·    1987년 침신대를 졸업하고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천동에 개척으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천동 일대는 유흥의 중심이자, 성매매집결지이기도 하였습니다가장 어둡고 열악한 곳일지라도, 온실 속의 편안함과 평안보다는 자애와 온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안주하기 보다는 실천하는 봉사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해왔고, 어려운 이들을 마주하며 위로하고자 힘써왔습니다.

· 

     평생을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해온 저의 삶이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진 것은 저에게는 과분한 일이지만 주님의 뜻과 설계가 아닌가 생각하고, 보다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중구의회 운영 계획은

·     사회 급변에 따른 민원수요가 다양해지고, 그에 맞춰 의회의 모습도 변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의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고, 누구든 자유롭게 원하는 정보를 청구하여 받아볼 수 있으며, 신문고를 통해 24시간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접근성이 확대되는 등 의회가 변하더라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은 굳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를 실시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자 합니다.

·

     당적을 떠나 우리 의원님들께서 중구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추진 되고 있는 사업 기저에 있는 구민분들의 행정 수요를 잘 파악하실 수 있도록 의장으로써 이끌겠습니다.

 

Q. 중구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 것은

·     도시도 하나의 생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급격히 성장하고 확장하는 시기가 있으며, 완숙하여 내실화가 중요해지고 삶의 질과 거주 환경이 화두가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

     저는 유년기를 유성구 지족동에서 보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족동에서 농사를 하셨고, 저는 농촌 마을 공동체 속에서 자랐습니다그러나, 도시 외연이 확장되면서 유성구는 현재 신시가지이자 배드타운으로 변모했고,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을 맞았습니다.

· 

      대전이 완숙에 다다른 지금은 공동화된 원도심으로 도시개발의 축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구에는 23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주민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을 지원하여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Q.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

·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축복이자 행복이며, 삶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젊은이들의 사회 진출은 점점 어지고, 높은 주거비용으로 맞벌이를 해야 하는 현실이나, 맘편히 아이를 위탁할 수 있는 시설 등이 부재하여 맘편히 아이를 낳아 키우기는 힘든 환경입니다.

·

      주거환경 등에 관한 사업은 국가에서 힘쓰고 있는 분야로, 지역단위 사업은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형 키즈카페, 학교 밖센터 등을 개소하여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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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물방울이 결국에는 바위를 뚫어내듯이 저출산 극복사업은 국가 단위의 사업만을 바라만 보기보다는 여러 지역단위 사업을 도전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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