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충청의 아들' 자처 "대전을 과학수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겠다“

윤석열 후보, '충청의 아들' 자처 "대전을 과학수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겠다“

부친 고향 공주를 말하며 충청도와 인연 강조

대전이 키워온 과학이 국정의 중심이 될 것

▲ 국민의힘 윤석렬 대선 후보가 21일 둔산동 한 웨딩홀에서 가진 ‘대전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청년들의 구원투수 2번 윤석열'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시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편집=양희정 인턴기자>

<대전/굿처치뉴스=양기모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1일 대전을 방문해 둔산동 한 웨딩홀에서 가진 '대전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대전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과학수도이며 앞으로 번영을 주도할 4차산업 특별시다. 대전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시대에 우리의 미래가 과학기술에 있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다"대전은 과학의 수도, 4차산업특별시"라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대전 방문에 맞춰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 정권 동안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국정 전 영역에서 상식과 과학이 무시되고 철지난 이념과 정치가 판을 쳤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전이 키워온 과학이 국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충남 공주가 고향인 것으로 충청도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충청과 대전은 제게는 각별한 곳이다. 저의 선조가 논산과 공주에서 500년을 사셨다. 저도 오래 전 논산에서 기관장으로 근무를 하고 대전에서도 근무를 했었다”며 "대전을 제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기운을 북돋아 준 곳"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전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양기모 기자>

이어진 기자와 간담회에서 먼저 지역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대전과 충청지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윤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표몰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