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2022개정 교육과정 폐기하라!”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2022개정 교육과정 폐기하라!”

<대전=양기모 기자> “중‧고생들에게 무분별한 성관계와 낙태, 동성 성관계, 성전환을 부추기는 2022 교과과정 교과서 결사 반대한다”

대전시민단체연합은 24일(목) 아침 7시부터 서구 둔산동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2022 교육과정 시안을 폐기해 달라며 피켓 시위했다.

지난주 목요일(17일)부터 시작된 피켓 시위는 2022 교과과정 교과서 시안이 폐기될 때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교육부에 행정 예고된 2022교육과정 개정안은 ▲성별정체성, 성적지향 등 헌법을 위반한 내용 ▲보편적 성윤리를 벗어남(아동, 청소년에게 성적 쾌락을 즐길 수 있는 권한인 낙태, 동성애, 성전환 등) ▲다양한 가족유형이란 이름으로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내용 ▲편견, 혐오, 차별의 이름으로 신앙 및 정당한 비판의 자유 제한을 정당화 하는 내용 등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2022개정 교육과정 시안은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행정예고 상태다. 11월 말 또는 12월초 교육부안을 확정하여 국가교육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