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취임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취임

21일 계룡파텔에서 개최된 제5차 정기총회서 선출, 직전 이종승 목사 이임, 이장우 대전시장 축사 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5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양기모 기자)

<대전=양기모 기자> ▲전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사역하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가 21일(월)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제5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지역 본부에서 임원 등 300며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대표 지도자가 되는 것을 언제나 부담이 된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맡겨 주셨으니 하나님 음성을 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기도하고 귀를 기울이겠다. 회원분들께서는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실행위원장, 실행위원,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동대전성결교회)은 축사에서 “대전시장에 취임한 후 성평등을 가장한 부서를 없앴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이 시장의 발언에 박수로 환호했다.

이어 “거룩한 도시, 깨긋한 도시를 만드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사명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민 신임대표회장, 이종승 직전 대표회장, 채영남 이사장은 “인간의 존엄성의 성을 파괴하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과 2022 교육과정 행정 예고 안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참석자들과 한 목소리로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주제특강은 먼저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가 ‘성시화운동의 발전 방향과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어 조영길 변호사(성법무법인 아이엔에스)가 ‘성 혁명 획책하는 교육과정(안)‧NPT(안) 중단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 변호사는 “지금은 용어전쟁이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체재를 전복시키려는 시도를 철저히 조사해서 관련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26일(목) 오후 2시 광주본향교회에서 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를 갖고 준비위원장에 백승기 목사, 부위원장에 강관희 목사, 서기 장성길 목사, 총무 박명용 장로, 준비위원 김대원 목사, 김휘동 목사, 예동열 목사, 김성권 목사가 조직해 출발했다.

이어 2018년 10월 4일(목) 낮 12시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지역 14본부에서 113명이 참석해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 상임회장에 이종승 목사를 선출하고 제1부 예베에 이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굿처치뉴스(발행인 양기모 목사)가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