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종교탄압 행위와 불의에 대한 무관심과 방조 <박승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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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종교탄압 행위와 불의에 대한 무관심과 방조 <박승학 칼럼>

 

박승학 목사(칼럼니스트)


마르틴 니묄러는 나치시대 독일의 루터교 목사이며 고백교회 설립자이다. 처음에는 공산주의를 척결하는 히틀러에게 협력했으나 아리안민족 우월주의를 실현하려는 히틀러에 항거하여 반 나치주의자가 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목사들은 나치의 권력에 굴복하였지만 니묄러 목사는 나치의 악행에 저항하다가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강제수용소에서 1945년 독일멸망 후 풀려났다. 그는 전후 독일교회 대표적 인물이다. 그의 불의에 대한 무관심과 방조라는 설교문 중에서 "그들이 내게 왔을 때"(First they come) 라는 내용이 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들이 유대인들을 박해할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을 해 줄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필자는 이 글이 이시대 한국교회에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나치시대 독일교회의 목사들은 히틀러의 폭력과 만행을 보고도 당장 자신에게 어떤 박해나 불이익이 없었기에 눈을 감고 침묵하고 있었다. 당시 독일에는 1918년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의 영향을 받은 공산당원들이 증가하고 있었는데 히틀러는 이들을 철저하게 제거했다. 나치는 집시들과 장애인들을 쓰레기라고 제거 학살했다. 폴란드를 무력으로 침공하여 폴란드인 약 600만 명을 무참하게 학살할 때도 속으로는 불편했지만 잠잠하고 있었다. 유대인들을 가스실로 보내 학살할 때도 잠잠했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공산주의자도 집시도 폴란드인도 유대인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이 멸망한 후 소련군에게 독일여성들이 무차별 강간당하고 학살될 때 그들을 변호해 줄 아무도 없었다.

 

지금 한국교회 침묵하는 목사들 나치에게 협력하던 비겁한 목사들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무슨 불이익을 당할까 겁내는 것인지, 얼마나 지킬 것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민주주의 위기와 기독교 위기를 보면서 어떻게 그렇게 침묵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건강한 사람은 백합의 향기와 시궁창의 악취를 분별한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찬바람인지 더운 바람인지 안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 국방 문화적 외교적 모든 방면에 얼마나 심각한지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히틀러는 1934년 독일제국의 영광이 장차 1천년 지속될 것이라 호언했다. 그러나 1945년 멸망까지 겨우 11년의 권력이었고 유럽을 잿더미로 만들고 독일은 초토화가 되어버렸다. 나치가 멸망할 때 히틀러의 권력에 굴복하여 신앙의 지조를 버린 목사들도 모두 함께 몰락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금년 4.15선거에서 200석 달성하여 영구집권을 꿈꾸고 있다. 조작된 여론조사와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를 폐기하지 않는다면 저들의 자신감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지금 이 시대가 얼마나 위기의 시대인지 직시해야 한다. 만일 이와 같은 사실들을 인지하고도 외면하고 침묵하고 있다면 그는 양심이 화인 맞은 자이거나 비겁한 기회주의자가 분명하다. 목사가 이 위기의 시대에서 오로지 내 교회, 내 자식, 내 재산, 내 성도들만 지키려 한다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나치시대보다 나을 것이 없다.

 

목사는 교회를 돌보고 목자일 뿐만 아니라 시대의 선지자요 예언자이기도 하다. 정치인들과 권력자들의 악행과 거짓에 대하여 외면하고 침묵해서는 안 된다. 책망하고 경고하고 꾸짖어야 하고 진실과 공의를 가르쳐야 한다. 약한 자, 억울한 자, 소외된 자들의 편이 되어야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품어줘야 한다. 만일 이 사명을 망각하고 도망친다면 "맛을 잃은 소금이고 말 아래 둔 등불"이 되어 밖에 버려져 세상 사람들에게 밟히게 될 것이다.

 

1.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정당하다고 생각되는가. 지성이 있고 판단력이 있다면 초등학생이라도 알 수 있는 10가지 100가지 모두 거짓과 불법에 의한 정권찬탈이었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양심이 안다. 이는 전 세계가 비웃는 낮 뜨거운 난센스 탄핵이 분명하다. 이를 확인하고도 이 나라 기독교 목사들이 어떻게 그토록 못 본체, 침묵할 수 있는가. 자녀도 없고 가정도 없는 여성대통령이 그렇게 거짓과 불법으로 수모를 당하고 모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어떤 의분도 분노도 없단 말인가. 한국교회 목사들은 양심을 버렸다.

 

2. 박원순 서울시장과 양승오 박사 소송에 대하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승오 박사외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 재판이 있다.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1천만 시민의 수도 서울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군은 201112월 자생한방병원에서 촬영한 허리 MRI 영상자료를 근거로 군복무에 특혜를 받은 사건이 있었다. 그 허리 MRI 영상자료를 본 영상의학 전문의사인 양승오 박사가 영상전문가로서 99%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의 소견을 트위터에 여러차례 올린 것을 박원순 시장이 20146월 고소를 하여 현재까지 무려 6년 동안이나 소송으로 시달리고 있다, 법원에서 당사자 박주신군에게 출두하라고 소환해도 영국으로 잠적하여 소재를 모른다고 한다. 즉시 MRI를 찍어 확인하면 될텐데 양승오 박사와 치과의사 등 공동 피고들은 6년째 시달리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에 대하여 시대의 양심이며 선지자들인 목사들 중 그 누구도 책망하거나 지적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그러니까 기독교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부끄럽고 참흑한 시대를 살면서 아픔도 슬픔도 없다면 어떻게 시대의 양심이요 성직자라 하겠는가. 웅장한 예배당을 지어놓고 수천 명, 수만 명씩 모이는 영향력 있는 교회 목사들이 불법과 거짓을 단호하게 책망하고 꾸짖을 수 있는 이 시대의 양심이 없는지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권력과 영달(榮達)을 위하여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겁내지 않는 모리배(謀利輩)들이 오금이 저리도록 꾸짖고 책망하는 나단선지자가 어디 있는지 장마비 속에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영적기갈을 느낀다.

 

3. 종교탄압과 전광훈 목사 구속에 대하여 --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경제도 국방도 외교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신문방송 언론계, 사법부 시민단체 전교조 노조 등 온 나라가 거짓과 불법으로 신음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사망하고 나치와 같은 독재가 도래하지 않을까, 조국의 운명이 양양(襄陽)함이 안타까워 무명의 민초들이 3년 동안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에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을 사랑하는 그 안타까운 민초들이 아스팔트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어떻게 이룬 이 나라인데 이렇게 무너져 가는가 슬퍼하는 민초들을 본다. 그분들을 이 시대의 선지자가 없어 안타까위 했는데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외침은 광야의 소리로 들렸다. 국민운동본부 전광훈 목사를 보고 나치시대의 본 히퍼를 보는 것 처럼 희망을 보았고 용기를 얻었다. 보수적 미국성도들과 세계 각 나라에 흩어진 교포들은 조국에 진실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1천만 성도가 있고 수천, 수만 명씩 모이는 대형교회가 가장 많이 존재한다는 한국교회가 다 죽은 것은 아니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4. 방역을 빙자한 탄압에 대하여 -- 저들은 광화문에 모이는 태극기 민초들이 겨울이 되어 맹추위가 오던지 시간이 지나면 흩어질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바람도 눈보라도 어떤 고난이 와도 그 기세가 더욱 확산됨을 보고 위기를 느꼈는지 광야교회 예배장소를 차단하고 강제해산을 시키고 전광훈 목사를 구속시켜 버렸다.

전염병 확산을 예방한다는 구실로 예배를 금지하겠다고 행정력을 동원하여 종교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주일예배 시간에 교회출입 도로를 가로막고 예배를 간섭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와 문재인 대통령도 기독교가 전염병 확산의 진원지인 것처럼 호도하고 주일예배를 무슨 불법을 저지르는 것처럼 집회행위라고 공권력으로 금지하겠다고 한다. 예배당에서 2m씩 거리를 두는지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한다. 이는 방역을 구실로 기독교 탄압이 분명하다. 3. 22일 주일에는 수많은 용역원들을 동원하여 교회 출입구에서 출석을 막고 채증하고 이를 근거로 성도들과 교회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박원순 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기까지 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전광훈 목사를 선거법을 빙자하여 불법 구속하더니 주일예배 장소에 와서 예배를 간섭하고 탄압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범칙금을 물리겠다는 이따위 악행을 자행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지금 침묵하고 방임한다면 언젠가 그대들에게도 이런 일이 닥치게 될 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제치하에서도 없었던 이와 같은 불법과 폭력과 종교탄압을 목격하고도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침묵하고 방관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영향력 있는 교회, 그대들이여, 히틀러의 독재와 그 권력이 두려워 눈치나 보던 비겁한 독일교회 목사들처럼 부끄러운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독일교회 니묄러 목사의 불의에 대한 무관심과 방조를 다시 한 번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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