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갑상선 결절, 꼭 수술로 제거해야 하나? [이진아 교수]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건강칼럼> 갑상선 결절, 꼭 수술로 제거해야 하나?


이진아 교수(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갑상선 결절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툭 튀어나온 느낌으로 확인하거나 혹은 없는데 건강검진 중 시행한 초음파에서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기도 필요하지 않기도 하다. 병원에서는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불안하고 반대로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 암이 아니어서 망설여질 수 있는 갑상선 결절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갑상선에는 다양한 결절이 존재하는데 모두 수술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결절이 진단되면 세침흡인 검사 및 조직검사를 시행해 비정형 세포나 암(악성) 의심, 다른 추적이 필요한 세포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 수술 등을 결정한다.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의 경우 생활에 불편이 없다면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추적관찰을 시행하면 된다. 추적 관찰 중 크기가 크고 계속 증가하는 경우, 주위 구조물을 눌러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로 결절을 제거하는 방법과 그 외 고주파 경화술과 에탄올 주입술, 요오드 치료, 항암요법, 표적치료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치료의 방법으로는 목 앞쪽을 절개해서 시행하는 절개법과 내시경 기기를 이용해 시행하는 내시경 수술이 있다. 절제술은 목 앞쪽으로 흉터가 남아 미용상 좋지 않고 특히 켈로이드 체질의 경우 수술 후 심한 흉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시행되고 있다. 내시경 수술은 겨드랑이 쪽으로 하는 방법과 겨드랑이 및 유륜을 통해서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내시경 수술은 모든 수술과정이 절개와 동일하게 이뤄지며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 경화술은 크기가 큰 경우 미용적 목적으로 또는 주위 구조물을 눌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시도한다.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 수술 위험도가 높은 재발 갑상선암에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여포종양이거나 암, 물혹이라고 불리는 낭종인 경우에는 금기다.

 

고주파 경화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고주파 탐침을 결절 안에 위치한 뒤 고주파를 이용해 열을 가하면서 결절을 태우고 크기를 줄인다. 고주파 시술을 하면 크기가 천천히 줄어들게 되는데 보통 한 달까지 가장 많이 줄어든다.

 

에탄올 주입술은 크기가 큰 낭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낭종 내 물질을 제거한 뒤 낭종 내부에 에탄올을 주입한다. 고주파 경화술과 에탄올 주입술은 미용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암이 의심되는 결절에서는 시술 후 모양 변화로 진단이 어렵고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시술 전 세침흡인 검사 등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목록으로
오늘 1 / 전체 761
769

<김용복 칼럼> 풀뿔리 목민관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을 응원한다.

굿처치뉴스1시간전
768

<이홍기 칼럼> 돈과 행복의 함수관계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8일
767

[문희봉 칼럼] 열정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8일
766

‘난봉(難捧)꾼’의 감사헌금 [이홍기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5일
765

‘신약 성서에 대한 개략적 고찰’ [송기범 장로]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5일
764

<성명서> 국회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3 차별금지사유 중 ‘성적지향’을 삭제 개정하라!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4일
763

접붙임 [이홍기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3일
762

장종태 청장이 이끄는 행복한 서구 [김용복 칼럼]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3일
761

인구증가 구국선언문 낭독 33편영상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2일
760

시월 찬가 [염홍철 장로]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2일
759

[건강칼럼] 환절기 조심해야 할 ‘뇌졸중’, 전조증상 기억 하세요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10일
758

조국(曹國)이 뭐 길래  [이홍기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7일
757

인구증가 정책방송 [김용복 작가]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3일
756

리더십의 환경변화 [이홍기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3일
755

<건강칼럼> 양치질 ‘333법칙’, 오히려 치아가 상할 수 있다?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2일
754

시국기도회 성명서  [권태진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10월 2일
753

<건강칼럼> 콘택트렌즈를 오래 끼면 안검하수가 생긴다? [조원경 교수]  

굿처치뉴스2019년 9월 30일
752

<인구방송 2편> 양기모 목사의 인구정책 제안

굿처치뉴스2019년 9월 29일
751

강태공을 가정법원에 세운다면? 

굿처치뉴스2019년 9월 29일
750

니는 책을 연다 [염홍철 장로]

굿처치뉴스2019년 9월 28일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메일무단수집거부   ㅣ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c)  굿처치뉴스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대전, 아00232  |  최초등록일 : 2015년 6월2일  ㅣ  발행인.편집인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관리자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정책 책임자 : 양기모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연희
우편번호: 34702  대전광역시 산내로 1366(낭월동)   |    전화 : 010-5429-7281   ㅣ   이메일: gc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