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새해 실패 없는 겨울철 운동법 [노은중 부원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새해 실패 없는 겨울철 운동법

노은중 부원장(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새해 결심 중 금연과 다이어트는 언제나 1~2위를 다툰다. 그런데 자칫 준비 없이 의욕만으로 무리하게 겨울 운동을 시작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겨울, 운동합시다!

.군고구마, 감귤, 곶감, 호빵, 구운 가래떡...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다. 차가운 기온과 변덕스런 날씨, 긴 밤 덕분에 밖으로 나가긴 싫고 온통 먹을거리 생각뿐이다. 당뇨 환자들에게 겨울은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날씨 핑계로 걷기 운동, 등산 등 조금씩 유지하던 운동도 포기하고 몸이 원하는 대로 겨울을 나게 되면 십중팔구 뱃살만 늘고 당뇨 조절은 물 건너 가버린다. 한 해의 시작인 새해가 겨울의 한복판에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운동도 편식은 피해야

운동도 편식은 좋지 않다.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그리고 근력운동(무산소 운동)을 운동의 삼종 세트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1:6:3정도를 권한다. 만일 하루 한 시간정도의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스트레칭 5, 유산소운동 40, 근력운동 15분 정도로 배분하면 되겠다.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줄넘기, 자전거, 테니스, 수영, 에어로빅 등)을 시작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면서 두 달 정도가 지나면 기운이 나고 생기가 증가함을 느끼게 된다. 무리하지만 않으면 부작용도 많지 않아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도 좋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근력운동도 같이 시도해보자. 근력운동까지 같이 하게 되면 처음에는 몸이 뻐근하고 통증이 오지만 적응이 되면 활력의 정도가 한 단계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리한 근력 운동은 갑작스런 혈압 상승, 혈관 저항의 증가 등으로 심장에 부담을 과격하게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적응이 된 사람이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어떤 운동이 좋을까?

연령과 신체 능력에 따라 권장되는 겨울 운동의 종류도 다를 수밖에 없다. 체력에 자신 있는 젊은이라면 스키나 보드, 빙벽 등반 등 겨울 스포츠가 제격이겠다. 평소 헬스장을 규칙적으로 다니거나 등산, 골프,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을 즐기는 분이라면 하시던 대로 쭉 하시면 된다. 평소 숨쉬기 운동만으로 근근이 버티던 중년 이후의 보통 사람에게 맞는 운동방법에 집중해보려 한다.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무산소 운동)’삼종 세트 모두를 균형 있게 하려면 헬스클럽이 최적이다. 문제는 추운 날씨에 헬스클럽까지 가기가 싫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헬스장에서 최고 인기 VIP고객은 연간 회원권 완납딱 두 번 오신 분`이라지 않는가? 필자의 지론은 운동은 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준비가 귀찮고 번거로우면 오래가기 어렵다. 해서 각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을 운동의 장소로 바꿔야 한다. 집에 오래 있는 주부라면 집안이 기초 체력을 기르는 장소여야 한다. 당장 헬스 자전거를 구입해 TV앞에 두라. 그리고는 식구들을 모두 부르고 선서를 하라. 사무실이나 가게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분이라면 운동 루틴을 만들어라. 예를 들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푸시업 10, 점심식후는 건물 내 계단 5회 오르내리기 등이다. 이렇게 운동 시간과 일상을 구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꾸준한 운동의 비결이다. 물론 여기까지 이르려면 최소 3개월은 게으름을 떨쳐내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 운동의 강도는?

운동을 막 시작할 때는 가능한 약한 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매주 조금씩 운동 강도를 늘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의 추천되는 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이야기는 할 수 있으되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정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운동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의 시작과 끝

운동을 시작하면 꼭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다. 운동의 가장 큰 부작용이 다치거나 손상을 입는 것인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꼭 필요하다. 운동 전과 후 약 5~10분간은 아주 약한 강도로 심장박동수를 서서히 올리고 서서히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다. 걷기, 제자리 뛰기 등으로 서서히 몸의 열을 올리고 정상화 시키는 것이 한 예이다. 스트레칭도 같이 해주면 도움이 된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801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공지

<이홍기 칼럼> ‘환과고독(鰥寡孤獨)’에 대한 배려

굿처치뉴스2019년 12월 13일
공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19년 제16차 정기총회 

굿처치뉴스2019년 12월 12일
공지

59초tv와 양기모의 굿처치뉴스 제76회

굿처치뉴스2019년 12월 11일
공지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지향’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 

굿처치뉴스2019년 12월 9일
공지

<찬양> 하늘을 바라 봐 [이연희 전도사]

굿처치뉴스2019년 9월 11일
공지

굿처치뉴스 독자위원 [1]

굿처치뉴스2015년 10월 29일
649

[인터뷰] 공감기행 ‘그 길’의 저자 솔뫼학교 김종천 교장. 엄경미 선생    

굿처치뉴스2019년 3월 22일
648

<건강칼럼> 스트레스는 정말 건강에 해로운가!

굿처치뉴스2019년 3월 20일
647

<건강 칼럼> 똥은 참으면 약이 되고, 오줌은 참으면 병이 된다?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8일
646

㈜한화 폭발사고 장례절차 결정…슬픔 딛고 안전한 사회 만드는 계기로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2일
645

성교육, 원 포인트 레슨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1일
644

“출신지 세탁을 통해 충청 홀대를 감추려는 문재인 정권은 비겁하다.”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1일
643

‘입관(入棺)’ [김성찬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1일
642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1일
641

<성명서> “정부와 대전시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명운을 걸어라!”   

굿처치뉴스2019년 3월 6일
640

[自由寫眞館]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고종황제 독살설

굿처치뉴스2019년 3월 1일
639

이 세상(世上) 에서 승리(勝利) 하는 비결 [양기모 코너] 

굿처치뉴스2019년 2월 28일
638

<성명서> 박용갑 중구청장은 갑질 행정에 사과하라!

굿처치뉴스2019년 2월 24일
637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굿처치뉴스2019년 2월 23일
636

<논평> 대통령 세종집무실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환영한다.

굿처치뉴스2019년 2월 22일
635

<건강칼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의심 하자 [노은중 부원장]

굿처치뉴스2019년 2월 21일
634

[성명서] 아시안게임 유치만이 능사가 아니다.

굿처치뉴스2019년 2월 17일
633

최고의 질문 [염홍철 장로]

굿처치뉴스2019년 2월 16일
632

[특별인터뷰]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장 서광선 목사   

굿처치뉴스2019년 2월 15일
631

[건강칼럼]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 치료시기 놓치면 ‘실명’ 위험 높다[강승범 교수

굿처치뉴스2019년 2월 11일
630

실패박물관 [염홍철 장로]

굿처치뉴스2019년 2월 10일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메일무단수집거부   ㅣ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c)  굿처치뉴스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대전, 아00232  |  최초등록일 : 2015년 6월2일  ㅣ  발행인.편집인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관리자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정책 책임자 : 양기모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연희
우편번호: 34702  대전광역시 산내로 1366(낭월동)   |    전화 : 010-5429-7281   ㅣ   이메일: gc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