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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문자 [김성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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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문자

 

김성찬 목사(서울횃불회 총무)

 

서울퀴어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마침, 이상과 같은 문자가 날아들었다.

 

어제는 서울퀴어축제/반대 집회에 대한 국민일보 기사를 대하고, 찰칵 사진 한 방 찍어뒀었고, 오늘은 손봉호 교수의 책 <<주변으로 밀려 난 기독교>>라는 책을 뒤적이다가, 동성애에 대한 글들을 읽고 있던 중, 문자 알림 소리를 듣고 문자을 열어봤더니, 이상과 같은 문자가 날아들었다.

 

팩트는 이거다. 나는 서울퀴어반대 집회에 참석한 일이 없다. 그러니 그 문자 내용은 가짜다. <과유불급>이다. 이 사자성어는 손 교수 동성애에 대한 컬럼 제목이기도 하다.

 

지난 ‘80년대 모 신학대학원 박사과정 수업 중에, 갓 미국에서 귀국한 김 모 여자 교수가 은근하게 동성애 옹호 발언 했다가 수강생 목사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었다. 나도 그 수업 현장에 있었다. 바로 그 시절 그 대학 총장이었던 윤리학자 맹 아무개 교수는 수업 중에 동성애를 인정한다면 신앙 교육은 왜 필요한가?” 반문을 내던지며 교육으로 동성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었다.

 

그 시절 골방에 갇혀 있던 동성애 문제가 작금 사회적 현안으로 광장을 덮고 있다.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가름할 수 없는 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후천적일지라도, 신통한 해법은 없다. 하물며 선천적일 진데, 인정하고 사는 수밖에 없다. 위안을 삼자면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다는 증거다.

 

게임은 이미 끝났다. 핏발 세운 교리 강론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혜 강구와 그분의 긍휼을 내 것 삼는 일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대상과 자리에서, 믿음이 소생하는 기적이 일어났음을, 성경은 생생하게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복음적 응답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 없이, 태극기와 성조기 들고 설치지 말고. 기도해 줘라, 기도해라.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누가복음 1839절)

39절-앞서 가던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크게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표준 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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