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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력(文化權力) 남용은 교계연합의 ‘걸림돌' [양기모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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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모 코너]

문화권력(文化權力,Cultural Power)’ 남용은 교계연합의 걸림돌이다.

 양기모 목사(발행인·대전시티교회)

 

대전기독교계에서는 ‘6.13지방선거 당선자를 축하하는 취임예배를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늘사랑교회), 설동호 대전시교육감(한몸교회), 장종태 서구청장(서대전제일교회), 정용래 유성구청장(대덕교회), 박용갑 중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7대 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축하예배를 가졌다.

 

이날 설교는 대전시장을 배출한 늘사랑교회 담임 정승룡 목사가 마가복음 1042~45을 본문으로 두려운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당선자들께서는 가진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와 시민들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며, 처음 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더 좋아야 된 다고 권면했다. 정 목사의 진실 된 권면에 기관장들은 정 목사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권력(權力)에는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것이 있다. 공식적인 권력은 정치권력과 공신력이며 법을 토대로 행사한다.

 

비공식적인 권력은 문화권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문화는 우리의 삶을 반영하므로 문화 권력의 기반은 다양하다. 가시적인 문화 권력자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비공식적인 권력을 우리 사회에 행사할 수 있는 교수, 의사, 판사, 목사, TV 뉴스앵커, 기자 등 전문가이자 엘리트 집단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은밀하게 작용하는 문화권력(文化權力)이 있다. 문화 권력자는 우리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과 잘 알고 관계 한다는 것만으로도 은밀하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권력은 인맥, 학맥, 지연으로 맺어진 연고 권력이다. 기독교계에서는 감리, 장로, 침례, 성결교 등 같은 교단에 속한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언젠가부터 대전 기독교계에서는 연합을 위해 헌신하는 목사와 장로 임원들은 문화 권력 과용으로 자신이 속한 교단이 소외되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 교계 임원들은 “M교단이 다하고 있다. M교단이 북 치고 장구치고 다하고 있다는 원성에 교계 기관과 단체 임원들의 교단 분포를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대전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에는 M교단이 회장, 사무총장, 회계, 부 회계를 맡고 있다. 대전기독교계 역사에 없었던 일이 발생했다. 다른 기관 임원에도 M교단 관계자들이 다른 교단 보다 많이 있다. 교계 행사 순서에도 M교단 관계자들이 다른 교단보다 더 많이 배정되고 교계 행사 때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순서에도 M교단에 소속된 분들 이름이 많이 호명되는 이전에는 없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문화권력이 교계에 나타나고 과용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대전 교계를 대표하는 기관의 실무자들 뒤에는 교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목사와 장로 직분을 가진 인물들과 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권력을 행사하며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교계 실무자는 이 문화권력을 교계 연합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자신이 속한 교단의 선·후배들에게 선심을 쓰면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교계 행사와 자리 안배에 인심을 쓰면서 자신이 속한 교단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문화권력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주신 직분을 통해 주어진 문화권력을 자신의 교단과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중지하고 이제부터라도 교계 연합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교계 연합을 위해서는 내 교단에 더하기(+) 곱하기() 보다는 다른 교단을 배려하고 안배하는 나누기(÷)를 잘해야 원망이 나오지 않는다. 나누기(÷)는 교계 연합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교계의 원망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교단 안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모든 직분자들은 처음 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더 좋기를 기대하며 사역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평가 받는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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